간장외과1 장기려 : '한국의 슈바이처', 평생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의사이자 사회사업가 성산 장기려(聖山 張起呂, 1911-1995)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며 평생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의사이자 사회사업가다. 그는 단순한 의료인을 넘어서 한국 최초의 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하고, 간장외과 분야의 선구적 업적을 이루었으며, 무소유의 완전주의 삶을 실천한 진정한 인도주의자였다. 그의 일생은 기독교적 사랑을 의료 활동을 통해 실천한 살아있는 증언이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의료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출생과 초기 교육장기려는 1911년 10월 5일 평안북도 용천군에서 한학자이자 독실한 기독교인인 아버지 장운섭과 어머니 최윤경 사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본관은 안동이며, 호는 성산(聖山)이다. 아버지가 직접 설립한 의성학교에서 초등교육을 받은 후, 1923년 졸업하고 개성의 감리교 계.. 2025.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