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2 금와왕 : 동부여의 제2대 국왕으로 신화적 탄생과 역사적 업적을 남긴 고구려 건국신화의 핵심인물 동부여의 제2대 국왕인 금와왕은 한국 고대사에서 매우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부여의 건국 설화와 고구려의 건국 설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고구려 시조 주몽의 양아버지로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금와왕의 신화적 탄생과 이름의 의미금와왕의 탄생은 매우 신비로운 이야기로 전해집니다. 부여왕 해부루는 늙도록 아들이 없어 하늘에 제사를 지내며 후사를 구하였습니다. 어느 날 해부루가 탄 말이 곤연(鯤淵)이라는 못가에 이르러 큰 바위를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해부루가 사람을 시켜 그 바위를 치워보니 금빛이 나는 개구리 모양의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해부루는 이를 하늘이 내려준 아들로 여겨 금와(金蛙)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금와라는 이름은 '금빛이 나는 개구리'라는 의미로.. 2025. 11. 5. 기전체·편년체 : 역사를 기록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인물 중심의 기전체와 시간 중심의 편년체를 의미합니다 기전체와 편년체의 개념과 의미역사를 기록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가장 널리 사용된 두 가지 서술 방식이 바로 기전체와 편년체입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은 역사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기록하느냐에 따라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법을 취하고 있습니다.기전체는 '기(紀)'와 '전(傳)'이라는 한자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서술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반면 편년체는 '편년(編年)', 즉 연도를 엮는다는 의미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월·일 순서대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는 방식입니다.기전체의 탄생과 발전기전체는 중국 전한 시대의 위대한 역사가 사마천이 저술한 《사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마천은 상고시대의 오제로부터 한나라 무제 시대까지 약 2천여 .. 2025.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