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신2 금성대군 :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로 어린 단종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조선 전기의 비운의 왕자 금성대군(錦城大君, 1426~1457)은 세종대왕의 여섯째 아들로, 조카 단종의 복위를 위해 끝까지 싸우다 순흥 유배지에서 처형된 충절의 왕자입니다. 계유정난 이후 수양대군의 권력 찬탈에 홀로 저항하며 조선 역사에 깊은 흔적을 남겼습니다.금성대군은 누구인가 — 출생과 기본 정보금성대군 이유(錦城大君 李瑜)는 1426년 5월 14일(음력 3월 28일) 태어나 1457년 11월 16일(음력 10월 21일) 세상을 떠난 조선 전기의 왕자이자 문신·무신·군인·정치가입니다. 그의 짧은 생애는 고작 31세에 불과하였으나, 그 삶이 조선 역사에 남긴 울림은 수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금성대군의 본관은 전주(全州), 휘는 유(瑜), 시호는 정민(貞愍)이며, 아버지는 세종,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 .. 2026. 2. 23. 능지처참과 거열형의 차이 : 사형제도 역사에서 가장 혼동되는 두 극형에 대한 명확한 구분 전근대 사형제도에서 가장 잔혹한 형벌로 꼽히는 능지처참과 거열형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같은 형벌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이 두 형벌은 비록 모두 죄인의 신체를 분리하여 처형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실제로는 집행 방법과 기원에서 명백한 차이를 보이는 서로 다른 형벌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사극의 영향으로 거열형을 능지처참으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능지처참의 정의와 역사적 기원능지처참(陵遲處斬)은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으로 전해진 사형 방법으로, 정확한 명칭은 능지처사(凌遲處死)입니다. '능지(凌遲)'라는 용어는 본래 '경사가 완만하여 천천히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는 구릉지'를 의미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을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는 형벌'의 의미로 변화했습니다. 속칭으.. 2025. 10. 27. 이전 1 다음